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유희열이 소속 가수 사랑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하 '스케치북')에서는 가수 정승환이 출연했다.
이날 유희열은 "이분을 처음 봤을 때는 19살 고등학생 소년이었다. 지금은 22살의 남자가 됐다. 이분의 음성을 들어보면 약간 물기가 들어있는 느낌이다"라며 가수 정승환을 소개했다.
이어 유희열은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고 물었고, 정승환은 "곡 작업도 하고 틈나면 여행도 갔다 왔다"고 답했다.
이에 유희열은 "이 순간이 떨린다. 같은 한솥밥을 먹는 사이라서 존댓말을 하려니 어색하다. 2년 전에 정승환이 여기 출연했을 때 반응이 별로 없었다. 그런데 오늘은 환호를 하시더라"라고 말했고, 정승환은 "그래서 기뻤다"라고 말했다.
특히 유희열은 "승환 씨가 저희 회사에서 '안테나의 박보검'으로 불린다. 실생활에서 '보검아'라고 부르면 대답을 한다. 부정을 안 하는 거냐"라고 물었고 정승환은 "기분이 나쁘지 않고 좋으니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