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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닥터 스트레인지’의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아직 속편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19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 인터뷰에서 속편 제작과 관련, “지금은 아니다. 마스터 플랜은 지속적으로 유동적이어서 추측하기에는 부적절하다”라고 말했다.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과거 인터뷰에서 ‘닥터 스트레인지2’가 마블 페이즈4에 합류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우리는 스트레인지 스토리에 대해 더 이야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당분간 계획이 없음을 언급했다. 스콧 데릭슨 감독 역시 복귀를 희망했으나, 속편은 당분간 제작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시점에서 마블 페이즈4에 합류하는 영화는 ‘스파이더맨:홈커밍2’ ‘블랙팬서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등이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1년 간 18편의 작품으로 전 세계 흥행 수익 146억 불(한화 약 15조 원), 대한민국 총 관객수 약 8,400만 명이라는 압도적 대기록을 가진 마블 스튜디오의 야심작이다. 메인 예고편에서 드러나듯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헐크(마크 러팔로),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등 기존 어벤져스 멤버들에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 앤트맨(폴 러드), 그리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합류한 완전체 어벤져스 탄생으로 기대를 모은다.
메인 캐스팅만 31명에 달하는 압도적인 캐스팅 라인업, '어벤져스'(2012)부터 등장을 암시해온 최강의 적 타노스의 등장까지 무한한 매력으로 중무장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오는 4월 27일 전세계 동시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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