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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신작 드라마 '로코킹'(극본 양혁문 연출 정정화)이 캐스팅 난항을 겪고 있다.
'로코킹'은 일본 유명 만화 '절대 그이'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강철 심장이 돼버린 특수 분장사 여자와 인간보다 더 뜨거운 심장을 가진 휴머노이드 연애 로봇의 로맨스를 그린다.
당초 OCN 편성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었으며 천정명, 송지효가 출연을 긍정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10일 송지효의 출연 불발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마이컴퍼니는 "출연을 제안받았으나 최종 고사했다"고 밝혔다. 송지효는 최근 영화 '성난 황소'를 제안받은 상황. 영화 출연에 대해서는 "긍정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천정명 측 역시 일찌감치 출연을 고사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미 다른 작품 출연을 논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주연 모두가 출연을 고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OCN 측 역시 "편성이 불발됐다"고 밝히며 '로코킹'은 제작에 난항을 겪게 됐다.
이어 여진구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남자주인공인 휴머노이드 연애로봇 역할을 제안받았고, 소속사 관계자는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의 차질을 빚는듯 보였으나 '로코킹'은 새로운 캐스팅에 한창이다. 잠시 위기를 겪은 '로코킹'이 새판을 짜고 베일을 벗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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