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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48'에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과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가 깜짝 출연한다.
'프로듀스48' 측은 17일 "'프로듀스101' 시즌 1과 2에서 각각 1등으로 선발된 전소미와 강다니엘이 '프로듀스48' 첫 녹화에 깜짝 등장한다"고 밝혔다.
전소미와 강다니엘은 지난 11일 '프로듀스48' 녹화장을 방문했다. '프로듀스101'을 대표하는 1, 2대 센터로서, 새로운 도전을 앞둔 96명의 출연자들을 응원하고자 촬영 첫 날을 함께 했다.
첫 만남의 어색함과 긴장감으로 굳어있던 '프로듀스48' 출연자들은 예고에 없던 두 사람의 등장에 환호하며 힘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소미와 강다니엘은 경험자로서 참가자들에게 모두 힘내라며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또한, 이 날 '프로듀스101' 시즌 1~2를 함께 했던 댄스 트레이너 가희도 녹화장을 찾았다. 프로그램과 출연자들에 대한 애정으로 만삭의 몸에도 기꺼이 방문해 자리를 함께 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2017 MAMA in Japan'을 통해 한국과 일본에 첫 공개된 Mnet '프로듀스48'은 일본 그룹 'AKB48'과 Mnet의 대표적인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 시스템을 결합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AKB48의 멤버를 포함,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기획사에서 트레이닝을 받아 온 '프로듀스48'의 총 96명 출연자가 누구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프로듀스48'은 오는 6월 중 첫 방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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