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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이전에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송송커플이 있었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배우 손예진, 정해인 커플을 제외하고, 역대 드라마 최고의 연상연하 커플은 누구일까?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2,400명에게 설문한 결과, '태양의 후예'의 '송송커플(32.3%)'이 1위를 차지했다.
군 제대 후 늠름해진 모습을 보여준 송중기와 여전히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송혜교가 출연한 '태양의 후예'는 여심은 물론 남심까지 모두 사로 잡아 신드롬 급 인기를 끌었다. 사랑스러운 연기를 보여준 송혜교와 송중기는 드라마를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여 결혼에 골인하기도 했다.
2위는 13년 전 작품인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선아와 현빈(19.3%)이 꼽혔다. 최고 시청률 50%이상을 기록했던 ‘내 이름은 김삼순’은 당시로선 파격적인 소재인 연상연하 커플로 큰 인기를 끌었다.
3위는 이보영과 이종석이 주연을 맡은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8.0%)로 극중 두 사람은 9살 차이가 무색할 만큼 '찰떡' 케미를 선보였다.
4위는 KBS 2TV 드라마 '굿닥터'의 주원과 문채원(7.8%), 5위는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의 고현정과 조인성(6.9%)이 이름을 올렸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0%이다.
[사진 =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 UAA(United Artists Agency)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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