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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왕빛나가 프로골퍼 정승우와 이혼을 발표하면서 과거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왕빛나는 19일 정승우와 결혼 생활 11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음을 밝혔다.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는 "왕빛나가 남편과 성격 차이로 인해 신중한 고민 끝에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왕빛나의 '결혼 3년 고비론'이 재조명받은 것. 앞서 그는 지난 2016년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결혼 생활 3년이 넘으면 고비다"라며 "나도 3년 차 때까지는 편지는 물론, 쪽지를 흔하게 받았다. 그런데 딱 그때까지만이더라. 이제는 결혼기념일이 되면 남편한테 전화가 온다. 꽃바구니가 10만 원이 넘는데 그냥 케이크를 사 갈까 하고 묻더라. 그럼 저도 됐다고, 그냥 빵 사 오라고 한다"라고 털어놨다.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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