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새 예능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이하 '두니아')에 떨어진 10인의 생존 포스터가 공개됐다.
23일 '두니아' 제작진이 공개한 생존 포스터 속 '우린 선택된 걸까… 버려진 걸까…'라는 카피가 의미심장하다.
생존자들의 손에 쥐어진 장비도 각양각색이다. 유노윤호는 무전기를, 구자성은 색소폰을, 샘 오취리는 긴 막대를, 오스틴강은 프라이팬을 들고 있는 것.
특히 생존자들의 의상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자들의 결정으로 이뤄졌는데, 향후 이들의 운명에 어떤 영향을 줄지가 관전포인트다.
'두니아' 측은 "'생존 포스터' 속 10인의 모습에는 이들의 운명과 생존에 대한 다양한 단서들이 담겨 있다"면서 "앞으로 공개될 10인의 새로운 모습들도 계속해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두니아'는 가상의 세계 두니아에 떨어진 10인의 출연자들이 만들어가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담는다. 기존의 관찰, 리얼 버라이어티의 흐름을 거꾸로 뒤집은 '언리얼 버라이어티(Unreal variety)'로, 출연자가 가진 현실의 캐릭터와 '두니아'라는 가상 세계의 경계가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6월 3일 오후 6시 45분 첫 방송.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