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신태용호가 러시아월드컵에서 사용할 선수들의 등번호를 확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한국시각) 2018 러시아월드컵 대표팀 선수단의 등번호를 발표했다.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에 첫 발탁된 이승우(베로나)는 10번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브라질월드컵에서 9번을 배정받았던 손흥민(토트넘)은 그 동안 대표팀에서 사용했던 7번을 등에 달고 월드컵에 나서게 됐다. 또한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은 변함없이 16번으로 러시아월드컵에 임하게 됐다. 대표팀 신예 문선민(인천)은 18번을 배정받았고 골키퍼 중에서 1번은 김승규(빗셀 고베)에게 돌아갔다.
대표팀은 오스트리아 전지훈련 중인 가운데 볼리비아와 세네갈을 상대로 두차례 평가전을 치르며 러시아월드컵 대비를 이어간다. 이후 대표팀은 오는 18일 스웨덴을 상대로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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