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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한국 데뷔 당시 큰 논란이었던 일본 3인조 걸그룹 허니팝콘(미카미 유아, 사쿠라 모코, 마츠다 미코)이 한국 팬미팅을 개최할 계획이라 재차 논란이 예상된다.
21일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 따르면 허니팝콘은 오는 7월 7일 서울 마포구 제일라아트홀에서 첫 번째 팬미팅을 연다. 티켓가격 7만7천 원, 관람등급은 '만 19세 이상'으로 책정돼 있다.
미카미 유아, 사쿠라 모코, 마츠다 미코 등으로 구성된 허니팝콘은 지난 3월 첫 번째 미니앨범 '비비디바비디부'로 한국 가요계에 데뷔했다.
하지만 세 사람 모두 일본 걸그룹 출신이지만, 이후 AV(Adult Video, 성인 비디오) 배우로 활동한 까닭에 이들의 한국 데뷔를 두고 크게 논란이 일었다.
당시 국내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미카미 유아는 AV 배우 출신의 한국 가요계 데뷔 논란에 "일본에서 그런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 일도 진지하게 하고 있던 일"이라면서 "저희를 응원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거라 생각한다. 지금 응원해 주시는 분들을 소중히 생각하려고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미카미 유아는 한국 시장 데뷔를 위해 앨범 제작에 사비를 들이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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