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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프랑스의 16강 진출을 이끈 킬리안 음바페, 은골로 캉테가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음바페와 캉테는 22일(한국시각) 러시아 스베틀로프스크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페루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조별예선 C조 2차전에 나란히 선발 출전, 프랑스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프랑스는 승점 6점을 획득, 잔여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2년 연속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음바페는 결승골을 책임졌다. 전반 34분 지루가 시도한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자 골대 쪽으로 쇄도, 여유 있게 골을 넣은 것.
경기 후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프랑스 역사상 최연소 월드컵 골 신기록을 세운 음바페에게 평점 7.8점을 부여했다. 이는 중원에서 제몫을 한 미드필더 캉테와 더불어 양 팀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이다. 프랑스 역대 7호 센추리클럽 가입 선수가 된 골키퍼 요리스의 평점은 6.9점이었다.
한편, 조기에 16강 탈락이 확정된 페루에서는 7점 이상의 평점을 받은 선수가 없었다. 포백의 한 축을 맡아 분전한 아드빈쿨라의 6.99점이 페루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이었다.
[킬리안 음바페.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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