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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후반, 더 이상 잘할 수 없었다."
브라질 티테 감독이 코스타리카전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브라질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E조 2차전서 2-0으로 이겼다.
전, 후반 90분 내내 코스타리카 골문을 열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이 시작되자 쿠티뉴와 네이마르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갈랐다. 대회 첫 승으로 승점 4점째를 획득,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브라질 티테 감독은 FIFA에 "전반은 어려웠다. 그러나 후반에는 더 이상 잘할 수 없었다. 만약 우리가 첫 두 경기서 고통을 겪었다면, 이것은 단순히 월드컵이기 때문이다. 이 토너먼트 대회서 실수의 여지는 적다. 오늘은 이겨서 좋은 결과를 냈다. 세르비아전서도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를 노리겠다"라고 말했다.
[티테 감독.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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