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軍 특혜 의혹' 새 국면…'지드래곤 관찰일지'가 뭐길래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빅뱅 리더 지드래곤의 군 병원 입원 특혜 논란이 새 국면을 맞았다. '지드래곤 관찰일지'가 나오면서 동정론이 일고 있다.

25일 온라인상에는 '지드래곤 관찰일지'라는 제목의 기록이 퍼져 충격을 안겼다. 해당 게시물은 일병 지드래곤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이가 쓴 것으로 추정된다.

작성자는 "궁금할까 봐 관찰한 거 말해줄게"라며 개인 신상을 상세히 적었다. 신체 사이즈, 문신 위치, 속옷 사이즈, 복용 약 등을 그림까지 그려 전했다. "사랑해"라는 고백이 적혀 있는 것으로 보아, 여자친구에게 쓴 편지로 예상되고 이를 받은 여자친구가 인스타그램에 인증한 듯하다. 현재는 팬들의 항의에 삭제된 상태.

아직 진위가 정학히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드래곤의 사생활이 위협받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이날 군 병원 1인실 입원으로 특혜 의혹에 휩싸였던 지드래곤. 거센 비난에서 '지드래곤 관찰일지' 등과 같은 문제 때문 아니냐는 반응으로 반전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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