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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무더워지는 여름 시즌을 대비해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썸머 스폐셜 유니폼'(이하 썸머 유니폼)을 출시한다"라고 26일 밝혔다.
SK는 "'썸머 유니폼'의 가장 큰 특징은 항구 도시인 인천의 특성을 유니폼 디자인에 반영하였다는 점이다"라며 "이를 위해 SK 와이번스는 바다를 연상케 하는 블루 컬러를 중심으로 유니폼을 디자인 했다. 또 파도를 형상화한 패턴을 삽입하고 유니폼에 부착된 패치에 'Ride the wave'라는 슬로건을 넣어서 이를 더욱 강조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SK는 여름 시즌을 맞아 출시되는 썸머 유니폼의 특성을 감안해 통기성이 우수하며 땀 배출이 용이한 기능성 소재를 사용했다"라고 덧붙였다.
'썸머 유니폼'은 오는 7월 7일과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진행되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선수단이 착용할 예정이다.
8만 9000원에 판매될 예정인 '썸머 유니폼'은 오는 6월 27일 오후 1시부터 7월 1일 오후 12시까지 온라인 와이번스샵을 통해 사전 예약 주문 형태로 출시되며 상품은 7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 된다.
사전 예약 주문 시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새롭게 출시되는 홈 유니폼, 인천 유니폼 디자인의 부채가 랜덤으로 증정된다.
또 예약 구매를 지나친 고객을 위한 현장 판매도 진행된다. 현장 판매는 인천SK행복드림구장 와이번스샵에서 7월 6일 홈경기 개문 시간인 4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SK 와이번스 백정훈 그룹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구장을 찾아주신 모든 팬 분들과 선수단이 하나돼 즐길 수 있는 상품을 만들려고 노력했다"라며 "SK 와이번스 썸머 유니폼과 함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릴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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