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진출 원하는 호주, 예디낙 앞세워 페루전 승리 도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호주가 페루전 선발명단을 공개했다.

호주와 페루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밤 11시부터 러시아 소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열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C조 최종전서 맞붙는다. 호주는 1무1패로 승점 1점, 3위를 달린다. 16강 자력 진출은 불가능하다. 페루를 무조건 잡은 뒤 덴마크가 프랑스에 패배해서 골득실을 따져봐야 할 상황이다.

호주는 4-2-3-1 전형이다. 주리치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다. 크루스, 로기치, 렉키가 공격 2선에 배치된다. 무이, 예디낙이 중원을 지키고 배히치, 밀리건, 세인스버리, 리스던이 포백을 형성한다. 골키퍼는 라이언.

페루는 2패, 승점 0점으로 호주전 결과와 무관하게 16강 진출 실패를 확정했다. 4-2-3-1 전형으로 대회 최종전을 치른다. 게레로가 원톱으로 나서고 쓸로레스, 쿠에바, 카릴로가 공격 2선에 배치된다. 요툰, 타피아가 중원에 배치되고 트라우코, 산타마리아, 라모스, 아드반쿨라가 포백을 구축한다. 골키퍼는 가예세.

[예디낙.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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