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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메가로돈’의 스크린X 개봉을 기념해 역대급 규모의 시사 이벤트가 열린다.
영화 ‘메가로돈’은 200만년 전 멸종된 줄 알았던 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한 육식상어 메가로돈과 인간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메가로돈’의 스크린X는 3면 스크린에 걸쳐 거대하게 펼쳐지는 메가로돈의 압도적 공포감과 심해 배경을 스크린X로 구현해 아찔한 현장감으로 올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전망이다.
이에 ‘메가로돈’ 스크린X 시사회는 전국의 스크린X 11개관 2,000 석 규모로 열리며 역대 최대 규모로 스크린X의 장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영화에 대한 자신감으로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시사회는 개봉 전날인 8월 14일 오후 8시 CGV VIP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메가로돈’의 스크린X는 메가로돈과 액션스타 제이슨 스타뎀이 심해를 배경으로 펼치는 수중액션을 스크린X의 최대 장점인 3면 스크린을 통해 백분 만끽할 수 있어 역대급 스릴을 예고한다.
특히 몸 길이 27미터, 등지느러미 길이만 2.5미터에 달하는 100톤 무게의 메가로돈과 스크린X가 만나 관객들이 정면과 양 옆으로 아찔한 크기를 체감할 수 있다. 스크린X의 매력 중 하나인 파노라마처럼 3면에 펼쳐지는 전경 속에서 메가로돈이 정면과 좌우 스크린 중 어디에서 공격해올지 모르는 긴박감을 짜릿하게 즐길 수 있다.
3면의 스크린을 바다 속에 위치한 해저 연구 시설 안의 창문처럼 느껴지도록 구성해 실제 그 공간 안에서 메가로돈에게 위협받고 있는 듯한 현장감이 압권이다. 하이난 섬 싼야만, 뉴질랜드 하우라키 만, 뉴질랜드 오클랜드 등 실제 바다에서의 촬영된 바다가 관객을 둘러싸고 심해 생물들이 좌, 우 스크린을 가득 채워 관객들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고조시킨다.
이중에서도 메가로돈과 제이슨 스타뎀의 전투 장면에서 깊은 바다 속과 해수면, 잠수정 내부 공간을 오가는 역동적인 화면 구성은 오직 스크린X로만 만끽할 수 있다.
스크린X는 2012년 CJ CGV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다면상영특별관으로, 2015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네마콘(CinemaCon)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후 지난해부터는 할리우드 배급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수의 블록버스터를 잇따라 개봉했다.
2016년에는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파일럿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기술 개발, 콘텐츠 제작, 해외 진출 등에 꾸준히 힘써왔다. 또한 국내 CG 제작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CG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 중국, 프랑스, 스위스,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일본 등 전 세계 10개국 149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영화 ‘메가로돈’은 해외 언론을 통해 “끝내주는 ‘죠스판 쥬라기월드’! 스릴 넘치는 최고의 오락영화”, “진심으로 재밌는 완벽한 여름 영화”, “어마어마하게 재밌다! 제이슨 스타뎀 VS 메가로돈의 대결은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미친 블록버스터! 여름 물놀이 피서보다 신난다!”는 찬사를 받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8월 15일 스크린X로 만날 수 있다.
[사진 제공 = 스크린X]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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