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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걸그룹 네이처가 자신들의 롤모델을 공개했다.
네이처는 최근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멋진 선배님들이 많다. 그분들의 다양한 매력을 롤모델로 삶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돌 준비를 오래 했어요. 누군가를 보며 가수가 돼야겠다는 생각은 없었죠. 롤모델을 꼽자면 레드벨벳 조이 선배님이 아닐까 해요. 데뷔 무대에서 정말 웃는 모습이 사랑스러웠거든요. 보고 있으면 누구나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아요. 저도 웃는 표정에 자신이 있거든요. 조이 선배님처럼 누군가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는 전해주고 싶어요."(루)
"에일리 선배님의 무대 장악력과 파워풀한 음색이 멋져요. 보컬적인 면에서 정말 닮고 싶은 게 많아요."(채빈)
"트와이스 모모 선배님은 정말 춤을 잘 추세요. 저도 일본 사람이고 공통점이 있으니까 더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하루)
"현아 선배님처럼 되고 싶어요. 무대 밖에서와 무대 위에서 다른 매력을 보여주잖아요. 너무 멋지고 닮고 싶어요."(오로라)
"데뷔 전부터 블랙핑크 리사 선배님의 팬이었어요. 무대에서 춤추는 모습이 정말 멋져요. 또 한국어와 태국어를 말할 때 다른 매력이 있더라고요."(가가)
"수지 선배님은 아이돌로 시작해 배우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잖아요. 저도 연기에 관심이 많거든요. 배우로서도 활약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유채)
"이효리 선배님이 제 개인적인 롤모델이에요. 핑클 때도 솔로 활동할 때도 늘 충격적이고 멋진 무대를 보여주셨어요. 저도 이효리 선배님 같은 솔로 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새봄)
"저는 태연, 윤아 선배님을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웠어요. 7세 때부터 소녀시대를 보면서 노래를 불렀거든요. 보컬 적인 면에서 태연을 닮고 싶어요. 또 윤아 선배님은 다양면을 활동하며 좋은 반응을 얻는다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해요."(선샤인)
네이처는 "저희가 동경하는 선배님들과 한 무대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8명 멤버가 각자 다른 개성을 지닌 만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듣고 싶은 수식어로는 '믿듣네'(믿고 듣는 네이처)를 꼽으며 "음악으로 인정받고 싶다"고 강조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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