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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가 동시간대 2위 성적으로 출발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3일 첫 방송된 '러블리 호러블리' 1회와 2회는 시청률 4.8%와 5.0%(이하 전국가구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너도 인간이니'의 최종회가 기록한 7.8%의 시청률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다.
배우 송지효와 박시후가 주연을 맡은 '러블리 호러블리'는 하나의 운명을 나눠 가진 두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려갈 호러맨틱(호러+로맨틱) 코미디물이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가 지켰다. 이날 작품은 8.2%와 9.7%의 성적을 거뒀다.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는 시청률 2.9%와 3.2%에 머물렀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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