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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 미기, 선의가 중국판 '프로듀스 101'을 통해 결성된 화전소녀 탈퇴 심경을 전했다.
미기는 지난 14일 자신의 웨이보에 "모든 것은 성장이 필요한 길이다. 함께 해서 감사하다. 바람과 비는 길을 재촉하는 법. 원망도 후회도 없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선의 역시 같은날 자신의 웨이보에 "이심전심, 영원히 함께. 초심. 감사. 나 자신이 되자"라는 글을 게재하며 화전소녀 탈퇴에 대한 심경을 담았다.
앞서 우주소녀의 중국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미기와 선의가 화전소녀를 탈퇴한다"며 알리며 "견디기 힘든 불합리한 스케줄 배정과 아티스트들에게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건강 이상을 겪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반면 화전소녀를 결성한 텐센트 측은 "계약 해지를 언급하는 것은 법적 근거가 없다"며 미기와 선의의 탈퇴 발표를 반박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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