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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원조 아이돌’ 젝스키스의 장수원이 ‘우주적 썰왕썰래’에서 외계인을 향한 남다른 사랑(?)의 감정을 표출했다.
장수원은 코미디TV 미스터리 토크쇼 ‘우주적 썰왕썰래’ 5회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플레이아디언’이란 미모의 외계 종족을 보고 감탄사를 터뜨려 시선을 모았다.
오는 6일 방송하는 ‘우주적 썰왕썰래’ 5회 주제는 ‘외계인’으로, ‘외계인이 실제로 존재할까’에 대한 토크가 펼쳐진다. MC 이휘재가 외계 종족을 설명하던 중 장수원이 ‘플레이아디언’을 보고 깜짝 놀라며 “이상형과 닮았다”고 밝혔다.
이어 장수원은 “저분 어디 사세요?”라고 말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고, 개그맨 황제성도 “정말 예쁘게 생겼다”며 ‘플레이아디언’의 미모를 인정했다.
이날 장수원은 ‘나에게 외계인이란?’ 질문에 “첫사랑”이라고 답하기도. 이휘재가 “스튜디오에 와서 사랑에 빠졌다”고 말하자 장수원은 “내가 죽기 전에 꼭 한번은 보고 싶다는 뜻이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장수원은 이휘재가 챙겨준 미모의 외계인 사진을 품에 안고 챙겨갔다는 후문.
‘우주적 썰왕썰래’ 5회에서는 인간의 모습으로 산다는 파충류 형 외계인으로 알려진 ‘렙틸리언’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룬다. ‘렙틸리언’은 인간들 속에 숨어 살며 경제나 정치,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는 외계인을 말한다.
이날 녹화에서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와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 미국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 등이 ‘렙틸리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스터리 덕후’ 황제성은 인터넷 등에서 떠도는 ‘연예인은 외계인’이란 썰을 가져와 “썰은 썰일 뿐”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가수 싸이와 지드래곤, 방탄소년단 등을 언급해 다른 출연자들에게 황당함을 안겼다.
한편, 장수원이 첫눈에 반한 외계인의 정체는 무엇이며 파충류 형 외계인 렙틸리언의 소문은 사실인지 오는 6일 오후 9시 코미디TV 미스터리 토크쇼 ‘우주적 썰왕썰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코미디TV]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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