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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소현이 MBC '언더나인틴' MC로 합류한다고 소속사 E&T STORY가 12일 발표했다.
보컬과 랩, 퍼포먼스 각 파트 별 19명, 총 57명의 10대들이 함께하는 '언더나인틴'은 크리에이티브한 참가자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예고하며, 각 부문 최강자들을 조합해 틴에이저 아이돌 그룹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김소현은 지난 2013년 MBC '쇼! 음악중심'부터 2015년 KBS '연기대상'에 최근 '서울가요대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해온 바 있다.
소속사는 "김소현은 10대에 데뷔해 아역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10대 참가자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헤아리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오디션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10대 단독 MC에 도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비주얼뿐만 아니라 품격과 재치를 모두 갖춘 그녀만의 색다른 진행이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라고 예고했다.
각 파트별 멘토로는, 보컬 파트 디렉터 크러쉬와 솔지, 랩 파트 디렉터 다이나믹듀오, 퍼포먼스 디렉터 슈퍼주니어 은혁 등의 가수들이 참여한다.
11월 첫째 주 첫 방송.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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