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라이언킹’ 이동국이 통산 500경기 출전 대기록을 세운 가운데 전북 현대가 수원 삼성을 완파하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패배를 복수했다.
전북은 28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34라운드에서 수원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미 우승을 확정한 전북은 승점 80점을 기록했고, 4위 수원은 승점 49점을 유지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전북 베테랑 공격수 이동국은 프로 통산 500경기 대기록을 달성했다.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난 가운데 승부는 후반 막판에 갈렸다.
후바 35분 이승기의 패스를 김신욱이 마무리하며 굳게 닫혀 있던 수원 골문을 열었다. 이어 후반 39분에는 로페즈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2-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울산은 홈구장에서 열린 경남FC와의 경기에서 후반 30분에 터진 임종은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울산은 승점 59점을 기록하며 경남(승점58)을 승점 1점 차이로 제치고 2위로 도약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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