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몸이 빨리 올라오지 않는다."
우리은행 최은실이 14일 OK저축은행과의 홈 경기서 11점 6리바운드로 좋은 활약을 했다. 박혜진, 김정은, 임영희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갔다. 비 시즌 허리부상, 대표팀 참가에 따른 훈련량 부족 등이 겹치면서 정상 컨디션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개막에 맞춰 서서히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수비에서도 높은 응집력을 발휘하며 팀의 개막 3연승에 힘을 보탰다. 최은실은 "이겨서 좋은데 경기내용이 감독님이 생각하는 만큼 만족스럽지는 않은 것 같다"라고 입을 열었다.
몸 상태에 대해 최은실은 "아직도 생각한 만큼 몸이 올라오지 않았다. 50% 정도다. 대표팀에선 소속팀 만큼 많은 훈련을 한 건 아니었는데, 대표팀 인만큼 나보다 언니들의 비중이 컸다. 언니들보다 부족했기 때문에 경기를 많이 못 뛰었다"라고 돌아봤다.
끝으로 최은실은 "아직 언니들처럼 몸이 빨리 올라오지 않는다. 그러나 허리는 괜찮다"라고 말했다.
[최은실.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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