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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연애의 맛' 이필모-서수연 커플이 내년 봄 결혼을 발표했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올해 9월 첫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연애의 맛'을 통해 소개팅을 했다. 두 사람은 2년 전 이필모가 드라마 '가화만사성' 촬영중 서수연 친오빠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방문하면서 처음 만난 바 있다. 당시 서수연이 이필모에게 셀카를 요청했다고.
이후 두 사람은 '연애의 맛'을 통해 좋은 감정을 이어갔다. 김종민-황미나 커플 만큼이나 주목 받은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진실한 마음을 고백하며 진솔한 데이트를 이어갔다.
지난 10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이필모가 서수연에 대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지금 살짝 (마음이) 있다. 정말 괜찮다. 저는 진짜로 하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진 '연애의 맛' 방송에서 달달한 모습을 보여준 이필모-서수연은 결국 결혼 소식까지 전했다.
이필모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필모와 서수연이 내년 봄 정도에 결혼하기 위해 준비중인 것이 맞다"며 "결혼 준비를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자세한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연애의 맛'은 계속 출연한다"고 밝혔다.
또 이날 방송 관계자 및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이필모는 서수연과 부산 데이트를 하며 뮤지컬 '그날들' 공연에서 프러포즈를 할 계획이라고. 비밀리에 프러포즈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프러포즈 모습 역시 '연애의 맛'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이필모는 내년 2월 방송되는 SBS 드라마 '해치' 촬영중이다. 서수연은 이필모보다 13살 연하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하고 현재 박사 과정을 밟으며 강사로 활동중이다.
[사진 = TV조선 제공, TV조선, MBC 영상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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