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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시즌 9호골을 터트린 토트넘이 본머스를 상대로 골잔치를 펼치고 있다.
토트넘은 27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전반전을 3-0으로 크게 앞서며 마쳤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이날 경기서 전반 22분 추가골을 성공시켜 올시즌 9호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3경기 연속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토트넘의 측면 수비수 피터스는 전반전에만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본머스를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나섰고 손흥민, 에릭센, 모우라가 공격을 이끌었다. 윙크스와 시소코는 중원을 구성했고 로즈, 알더베이럴트, 포이드, 피터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토트넘은 전반 16분 에릭센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피터스의 패스를 이어받아 에릭센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은 상대 수비수 다리에 맞고 굴절된 후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토트넘은 전반 23분 손흥민이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피터스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이어받은 손흥민이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토트넘은 전반 35분 모우라가 득점행진에 가세했다. 모우라는 피터스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본머스 골망을 흔들었고 토트넘이 전반전을 크게 앞서며 마무리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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