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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이달의 소녀(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 멤버 희진(본명 전희진·19), 현진(본명 김현진·19)이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달의 소녀 희진, 현진은 7일 서울 성북구 한성여자고등학교 제68회 졸업식에 참석했다. 두 사람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같은 이달의 소녀 멤버 비비(23), 김립(본명 김정은·20), 진솔(본명 정진솔·22) 등이 함께했다.
졸업식이 열리기 전 팬들과 취재진 앞에 선 희진, 현진은 졸업장을 들어보이며 환하게 웃었다. 희진은 "어제만 해도 실감이 나질 않았는데, 아침에 나오면서 실감이 나더라"며 "홀가분하면서도 아쉽지만, 기분은 좋다"고 미소지었다. 현진도 "학교 생활을 무사히 마쳐서 좋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졸업 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는 현진이 "운전면허증을 따고 싶다"고 했다. "좋아하는 게임을 하면서 운전면허증을 따고 싶었다"는 이유라 웃음을 줬다. 희진은 성인이 되어도 "크게 변하는 건 없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이달의 소녀의 다른 성인 멤버들의 조언을 듣고 "여러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바랐다.
김립은 "희진, 현진의 졸업을 축하한다. 스무 살 된 것도 축하한다는 말하고 싶다"고 동생들의 졸업을 축하했고, 이달의 소녀 활동 계획을 묻자 "준비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달의 소녀는 "매월 새로운 소녀를 만나다"는 콘셉트의 프로젝트로 2년에 걸쳐 멤버를 순차적으로 공개, 지난해 8월 소위 '완전체' 이달의 소녀가 결성되며 노래 '하이 하이(Hi High)'로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사진 =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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