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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이상우가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연출 박준화)에 합류한다.
tvN 관계자는 11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상우 씨가 '진심이 닿다'에 출연을 확정했다"라며 "검사 김세원 역할로 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당초 해당 역할에는 배우 신동욱이 낙점됐으나 최근 조부와의 재산권 분쟁으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바 있어 자진하차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상우가 후임으로 나선 가운데, 그가 연기할 김세원 역할은 권정록(이동욱)과 절친한 관계로, 사랑 앞에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 순정남이자 엄친아인 인물이다.
한편,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오윤서(유인나)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를 그린 '진심이 닿다'는 오는 2월 6일 '남자친구'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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