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도 모니터를"…NCT 127에 보여준 유노윤호의 특급 'SM 내리사랑' [MD현장]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NCT 127이 소속사 SM 선배 동방신기 유노윤호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NCT 127은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데뷔 첫 콘서트 'NCT 127 1st Tour ‘NEO CITY : SEOUL – The Origin'' 개최 기념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NCT 127은 유노윤호, 엑소 시우민, 레드벨벳 등 SM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을 언급했다. 이들은 "어제 굉장히 감사하게도 회사 선배님들이 공연장을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기실 방문뿐만 아니라 무대에 관한 피드백까지 해주셔서 더욱 감사했고, 든든했다"라고 얘기했다.

특히 NCT 127은 유노윤호에 대해 "우리가 연습생일 때부터 관심 있게 지켜봐주셨다. 형이 군 입대 했을 때도 우리 무대를 모니터 해주셨다. 엄청난 애정을 보내주셨다"라고 훈훈한 선후배 사이를 자랑,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런 유노윤호 형이 직접 우리 콘서트에 와줘서 긴장된 마음이 사라졌다. 덕분에 첫날 콘서트를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NCT 127은 "윤호형이 '도영이를 한 번만 더 보면 반하겠다'고 말씀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으로 형에게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어필한 것 같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멤버들은 "아이린 선배님은 간식과 음료를 사주시며 응원해주셨다"라며 "감동이었다"라고 얘기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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