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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요계 신구(新舊) 솔로 아티스트 비(정지훈)와 청하가 '지 팝 드림 라이브 인 서울' 콘서트에 출격한다.
'지 팝 드림 라이브 인 서울'(Z-POP DREAM LIVE IN SEOUL) 측은 14일 "비와 청하가 합류한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추가 라인업을 발표했다.
비는 정규 1집 '나쁜남자'를 비롯해 '태양을 피하는 방법', 'Rainism'(레이니즘), 'LA SONG'(라 송), '깡' 등 화려한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가요계를 섭렵한 대표 솔로 아티스트다. 특히 그는 오는 27일 개봉되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에서 엄복동 역으로 열연을 예고, 영화와 드라마에서까지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청하는 데뷔곡 'Why Don’t You Know (Feat. 넉살)'(와이 돈츄 노우)부터 'Roller Coaster'(롤러코스터) 등 발매하는 노래마다 히트를 치며 국내 대표 여성 아티스트로 자리매김에 성공했다. '벌써 12시'를 통해 음악방송 6관왕까지 달성한 청하는 독보적인 행보로 국내외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에이핑크와 몬스타엑스, '지 팝 드림' 프로젝트의 보이그룹 Z-BOYS(지-보이즈), 걸그룹 Z-GIRLS(지-걸즈) 외에도 워너비, 립버블, 트위티, 그리고 비와 청하까지 함께할 해당 콘서트는 라인업만큼이나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니스미디어콘텐츠(대표 강준)는 "'지 팝 드림'은 아시아가 하나 되는 문화콘텐츠 교류의 장으로, K팝 스타와 아시아 연합체로 결성된 Z팝 스타들을 홍보하고 월드스타로 발돋움하는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려 한다"라며 "'지 팝 드림 라이브 인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가 하나 되는 콘서트 브랜드를 만들어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 홍보 위원장인 배우 정준호 역시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가 하나 된다는 뜻을 가졌고, 많은 나라의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일이다. 많은 한류 스타가 동참했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지 팝 드림 라이브 인 서울' 콘서트는 오는 23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티켓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추첨을 통해 무료로 배포된다. 사전 신청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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