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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최진혁이 스케줄 문제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48회를 끝으로 하차했다.
15일 오전 SBS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황후의 품격' 2월 14일 48회 방송분을 마지막으로 왕식과 우빈역을 맡은 최진혁씨는 모든 촬영을 마쳤다"라며 "이에 따라 스케줄상 20일과 21일 방송분에는 출연하지 않음을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혼신의 열연을 펼친 최진혁 씨에게 진심을 담아 감사드리며, 남은 방송분은 배우, 스태프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며 "방송분에도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최진혁의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관계자 역시 "최진혁 씨가 스케줄 문제로 어제(14일)방송을 끝으로 출연하지 않는다"라며 "기존에 계획되어 있던 대만 팬미팅 일정으로 촬영 마무리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황후의 품격'은 당초 48부작으로 종영을 예정했으나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52회로 연장, 오는 21일 종영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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