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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안재욱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일본 팬미팅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안재욱의 소속사 측은 최근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월 7일 일본 오사카의 마츠스타 IMP홀에서 팬미팅을 연다고 공지했다. 소속사는 앞서 지난 1월 안재욱의 일본 팬미팅 개최 소식을 처음 알렸다.
하지만 안재욱이 지난 2월 음주운전 물의를 빚어 활동을 중단하면서 이번 팬미팅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한 것.
활동 중단 약 두 달 만에 팬들 앞에 서는 안재욱의 이 같은 결정에 일각에선 '복귀가 너무 이른 것 아니냐'는 쓴소리도 나오고 있다.
안재욱은 지난 2월 9일 밤 지방 일정 후 동료와 술자리를 가진 뒤 10일 오전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당시 안재욱의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이라며 사과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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