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극단적 선택을 시도를 해 팬들을 안타깝게 한 걸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가 며칠 전 일본 팬클럽을 정리하려 한 사실이 확인됐다.
앞서 구하라의 일본 공식 팬클럽 '위드 하라(With HARA)'는 지난 23일 공지를 통해 운영 종료 소식을 발표했다.
당시 일본 팬클럽은 "이번에 구하라의 뜻에 따라 당사에서 운영하던 공식 팬클럽 '위드 하라'는 2019년 6월 30일부로 종료하게 됐다"며 "이에 따라 신규 회원 가입 및 회원 갱신 업무도 종료한다"고 알렸다.
또한 "'위드 하라' 팬클럽 회원 여러분들께는 남은 팬클럽 기한에 따라 연회비 반환을 해드리고자 한다"고도 알린 바 있다.
구하라는 그동안 일본 팬클럽 '위드 하라'를 통해 현지 팬들과 소통해왔는데, 이처럼 돌연 팬클럽을 운영 종료하려고 했던 사실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구하라는 지난 26일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다행히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받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