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노진혁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NC 다이노스는 1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좌타 내야수 노진혁과 외국인 타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를 제외했다. 대신 우타 외야수 이우성과 우타 내야수 김찬형을 등록했다.
팀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베탄코트와 달리 노진혁은 올시즌 장타력을 선보이며 순항 중이었다. 이날 전까지 65경기에 나서 타율 .278 11홈런 34타점 38득점을 기록했다.
엔트리 제외 이유는 부상 때문이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동욱 감독은 노진혁에 대해 "왼쪽 허벅지가 좋지 않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라고 설명했다.
콜업된 이우성은 올시즌 15경기에 나서 타율 .189(37타수 7안타) 4타점 4득점을 올렸다. 퓨처스리그에서는 29경기 나서 타율 .348(92타수 32안타) 2홈런 14타점 13득점으로 활약했다.
지난 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김찬형도 열흘만에 복귀했다. 올시즌 1군 성적은 20경기 타율 .233(30타수 7안타) 2타점 1도루 4득점이다.
[NC 노진혁.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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