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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매트릭스’ ‘존윅’ 시리즈로 한국에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키아누 리브스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한다.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19일(현지시간) 코믹북닷컴과 인터뷰에서 “우리가 만드는 거의 모든 영화를 위해 키아누 리브스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면서 “언제라고 말할 수 없지만, 우리는 그에게 딱 맞는 역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마동석이 출연 물망에 오른 ‘이터널스’에 키아누 리브스가 나오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이에 대해 케빈 파이기는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키아누 리브스는 ‘캡틴 마블’의 욘 로그 캐릭터 제안을 받은 적이 있으나, 바쁜 스케줄로 출연이 불발된 바 있다.
‘존 윅’ 시리즈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키아누 리브스는 오늘(20일) 개봉한 ‘토이스토리4’에서 허세충만 라이더 듀크 카붐 목소리 연기로 폭소탄을 선사하는 등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다.
[사진 = IGN]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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