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일수(울산)와 문선민(전북)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골 후보에 선정됐다.
AFC는 20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AFC챔피언스리그 이주의 골 후보 4개를 소개했다. 지난 19일 열린 소속팀의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골을 터트린 황일수와 문선민은 나란히 이주의 골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황일수는 16일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 우라와 레즈와의 2019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후반 35분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가르며 역전 결승골과 함께 울산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문선민은 상하이 상강과의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경기시작 1분 만에 임선영의 로빙 패스를 문전 쇄도하며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갈랐고 전북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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