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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태희·가수 비(정지훈) 부부, 왜 미국 어바인에 있는 주택을 구매했을까.
20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김태희·비 부부의 미국 어바인에 위치한 24억 원 상당 고급 주택 매입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박종복 부동산 컨설턴트는 "김태희·비 부부가 할리우드 진출을 목표로 집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 또 자녀의 교육 문제 때문에 이주를 결정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어바인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에 위치한 도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곳은 미국 내에서 최상위 소득 수준과 높은 교육 수준을 자랑한다.
어바인 부동산 전문가 제니퍼 리는 "어바인은 LA에서 자동차로 1시간 거리다. 30만여 명의 인구가 거주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인표·신애라 부부, 손지창·오연수 부부, 한석규도 살고 있다"라며 "요즘 들어 한국 연예인과 대기업 관계자가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는 "아이들 교육이 1차 목적, 또 하나는 자연 친화적인 환경 때문"이라며 "삶의 질이 높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집값도 다른 지역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대를 자랑한다"라며 "안전한 도시로 미국 내에서 10위권 안에 들기도 한다. 제가 20년 동안 어바인에 살았는데, 총소리를 한 번도 못 들었다"라고 말했다.
[사진 = 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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