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유명 여행 칼럼니스트 주영욱(58)씨가 총상을 입고 길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주씨는 1961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다. 조선대 독문학과를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인하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글로벌 리서치 기업 NFO, IPSOS 등의 한국법인 CEO을 역임했다. 또한 멘사코리아 회장, 다국적기업최고경영자협회 사무총장을 지냈다.
베스트레블과 티비스켓의 대표이사를 맡은 주씨는 이외에도 저서 '맛있는 한끼' 등을 집필해 음식 칼럼니스트로서도 활동했다.
앞서 경찰청 관계자는 "58살 주영욱씨가 필리핀 안티폴로 지역에서 총상을 입고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고 말했다.
주씨는 지난 16일 오전 8시경 필리핀 현지 경찰은 안티폴로시 길가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주씨를 발견했다. 정확한 사망 시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