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2017년 프랜차이즈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프랜차이즈산업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 가맹본부와 브랜드는 전년보다 각각 8.5%, 8.9%씩 증가했으며, 가맹점 수 또한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하지만 이에 비해 가맹 본부당 평균 매출액은 전년보다 7.1% 가량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프랜차이즈 업계가 힘들다고 점쳐지는 상황에도,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프랜차이즈 브랜드 '두끼'는 약진을 이어가고 있다. 두끼는 론칭 2년 만에 매장 100호점을 돌파했으며, 현재 국내 매장 200여개 및 해외 매장 24개를 운영 중에 있는 것.
여전히 가맹 문의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새로운 매장들도 잇따라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는 첫 번째로 본부와 가맹점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것에 있다. 3년 간 물류 단가를 올리지 않고, 질 좋은 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또한 각 매장 별 담당 슈퍼바이저를 통해 가맹점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피드백을 꼼꼼히 전달해 점주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홍보 고민을 하는 점주들의 걱정도 덜어준다. 꾸준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장 확장과 업그레이드, 그리고 신메뉴 개발 및 다채로운 이벤트를 열어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한다.
요식업 초보도 손쉽게 창업이 가능하다는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손님이 직접 셀프 조리를 하는 시스템이기 대문에 인건비, 컴플레인 등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떡볶이라는 메뉴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호불호가 크지 않고, 계절도 타지 않는 국민 음식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것.
두끼 관계자는 "항상 가맹점주와 고객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운영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가맹점주와 고객의 만족도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나라 대표 떡볶이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분식창업 프랜차이즈 '두끼'는 매달 약 2회의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국내 매장 및 해외 가맹점 상담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설명회 정보 및 창업 문의는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 = 두끼 제공]
이석희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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