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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쇼 음악중심'이 여름 특집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송가인부터 김재환, 에이핑크 등 인기 가수들이 다채로운 무대로 울산의 여름밤을 더욱 후끈하게 만들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은 '서머 페스티벌 특집' 1탄으로 꾸며졌다. 앞서 지난 22일 울산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9 울산 K팝 페스티벌 특집(USF)' 실황을 전했다.
이날 오프닝은 '미스트롯' 송가인이 장식했다. 그는 세대불문 취향을 저격하는 음색으로 '무명배우'를 열창했다.
이후 보이 그룹의 파워풀한 공연이 이어졌다. 신인 그룹 동키즈, CIX(씨아이엑스), AB6IX(에이비식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부터 데이식스(DAY6), 펜타곤, SF9 등이 무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무대를 선사했다.
특유의 개성을 자랑하는 노라조, UV(유브이)도 출연하며 '서머 페스티벌 특집'의 풍성함을 더했다.
솔로 아티스트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워너원 출신 김재환과 아이오아이 출신 청하가 각각 발라드 노래 '안녕하세요'와 댄스곡 '스내핑(Snapping)'으로 실력을 뽐냈다.
화려한 걸그룹 라인업으로 분위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에이핑크, 레드벨벳, 마마무, 여자친구, 우주소녀, 프로미스나인, 네이처 등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들이 총출동하며 폭발적인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사진 = MBC '쇼 음악중심'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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