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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호날두의 이름이 거론됐고, 제작진은 노쇼 분위기를 고려해 센스있는 자막을 내보냈다.
6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9회에는 이태원에 간 유재석과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길거리에서 만난 초등학교 5학년 이준희 군은 축구선수가 꿈이라며 "TV로 축구를 봤는데 져서, '내가 있다면 이길 수 있었을텐데'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좋아하는 축구선수가 누구냐"라는 질문에 준희 군은 "호날두"라고 대답했고, 제작진은 '아 호날두.. 유벤투스 VS K리그 친선 경기 전 녹화입니다'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이어 준희 군은 호날두를 좋아하는 이유에 "강력한 슈팅과 자신있어 하는 모습"이라고 밝혔고, 제작진은 '(보고 싶었습니다...)'라는 자막을 내보내면서 호날두의 유벤투스 친선전에서 보여준 노쇼에 대해 언급했다.
준희 군은 호날두 특유의 '호우' 세리머니를 따라했지만, 또 제작진은 '준희야 미안'이라며 해당 모습을 내보내지 않았고 '눈 정화 타임'이라며 메시 사진을 아련하게 내보내며 '보고싶어 메시 형♥'이라고 내보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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