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정유미가 김태용 감독의 신작 '원더랜드' 출연을 검토 중이다.
11일 한 매체는 정유미가 최근 '원더랜드' 출연을 논의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원더랜드'는 2011년 '만추'를 연출했던 김태용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일 것으로 예고돼 큰 화제를 모았던 작품. 보고 싶은 사람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가상세계를 소재로 한다.
이와 관련해 정유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이날 오전 마이데일리에 "출연을 검토 중이다"라며 짧게 밝혔다. 정유미는 최우식과 함께 원더랜드의 조정자 역할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영화에는 배우 박보검과 수지가 20대 커플을, 탕웨이는 세상을 떠난 40대 남성의 아내를 연기할 것으로 전해져 관객들의 기대가 커진 바. 31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82년생 김지영'으로 저력을 과시한 정유미가 합류해 시너지를 폭발시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원더랜드'는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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