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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한국전력 소속 배구선수 이태호(20)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연애의 맛' 출신 여성 A씨와 교제 중이다.
'연애의 맛' 출신 A씨는 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태호와의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A씨는 "이렇게나 좋아도 되는건가 싶은 내 단짝, 내애인, 부끄러우니까 똑바로 말 안해야지. 냉애잉" 등의 글을 적고 이태호와의 교제 사실을 알렸다.
A씨는 이태호에게 받은 것으로 보이는 "그냥 사랑하는 것만 알아줬으면 좋겠어" 등의 문자메시지도 게재하며 공개 연애를 선언했다. 이태호도 A씨와의 데이트 사진을 SNS에 공개하며 여자친구인 사실을 밝혔다.
A씨는 연예인 소개팅 프로그램 '연애의 맛' 출신으로, 방영 당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 받았다. 당시 실제 커플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A씨는 이후에도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4만 명이 넘는 팔로워들과 근황을 주고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첫 에세이 책을 발간하며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에 이태호와의 교제를 당당히 밝힌 것이다.
수원영생고 출신인 이태호는 203cm의 큰 키로 2018-2019 신인드래프트에서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에 지명돼 입단했다. 2018년에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배구 남자고등부 동메달을 따는 등 배구 유망주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연애의 맛' 출신 A씨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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