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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카카오뮤직이 긴급 서버 점검에 들어갔다.
카카오뮤직은 20일 "사용자가 급증해 긴급 서버 점검 중"이라며 "고객님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알렸다. 밤 10시 40분께 현재 앱 접속은 가능하지만, 일부 서비스는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날 돌연 온라인 상에서 카카오뮤직 관련 루머가 확산됐다. 카카오뮤직 프로필을 확인해보면 수년 전 카카오톡에서 설정했던 프로필 사진이 남아있다는 루머가 퍼진 것. 이 때문에 소위 자신의 '흑역사' 사진 여부를 확인하려는 네티즌들의 시도가 잇따랐다. 이번 사용자 급증도 이 같은 이유 때문으로 보인다.
[사진 = 카카오뮤직 홈페이지]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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