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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라디오스타'에서 방송인 김구라가 그룹 젝스키스 전 멤버 강성훈을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는 젝스키스 멤버 은지원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강성훈의 탈퇴로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 등 4인조 컴백을 앞둔 젝스키스로, 이날 김구라는 은지원에게 "4인조로 앨범을 내더라"며 "6→5→4"라고 말했다. 당초 여섯 명에서 지금의 네 명으로 줄어든 상황을 언급한 것이다.
이에 개그우먼 안영미는 "이 정도면 서바이벌 아니냐"고 했고, 은지원은 "불경기인 만큼 저희도 단출하게 했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어 김구라는 은지원에게 "노래는 누가, 같이 하나?" 물었다. 은지원이 "그룹 노래인데 그럼 같이 하지 않겠나"라고 했는데, 김구라는 "그 전에 강성훈이 자주 불렀는데 키를 조금 낮추면 된다"고 받아치기도 했다. 은지원은 "그렇게 높은 키도 아니다"고 답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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