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차기작? 정우성 연출 '보호자'…배우로서 보여주고 싶은 캐릭터" [MD인터뷰③]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남길이 정우성 연출작 '보호자'에 대해 밝혔다.

김남길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2월 5일 영화 '클로젯' 개봉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남길은 차기작에 대해 "정우성의 연출작 '보호자'에 출연한다"라며 "장르는 누아르물이다. 신선하기도 하고, 배우로서 보여주고 싶은 캐릭터라서 함께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드라마도, 영화도 가리지 않고 많이 하고 싶다. 연기도 그렇고 모든 게 하면 할수록 늘기 때문"이라며 "그런 이유에서 많은 작품에 접근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 이나(허율)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 나선 아빠 상원(하정우)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 경훈(김남길)이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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