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EB하나은행이 하나은행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WKBL은 31일 “부천을 연고로 하는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이 구단 명칭을 변경한다. 모기업인 KEB하나은행이 사명을 ‘하나은행’으로 변경함에 따라 농구단의 명칭과 구단 로고도 변경하기로 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19~2020시즌 여자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의 엠블럼도 변경됐고, WKBL은 오는 2월 3일부터 새로운 엠블럼을 사용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2월 1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청주 KB스타즈를 상대로 구단명 변경 후 첫 경기를 치른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2012년 해체한 신세계를 인수해 창단한 팀이다. 당시 구단명은 하나외환이었다. 2015년 외환은행과 합병, KEB하나은행 통합 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KEB하나은행을 구단명으로 사용해왔다.
[하나은행 로고(상),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로고(하). 사진 = W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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