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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안재욱이 뮤지컬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뮤지컬 '셜록 홈즈 : 사라진 아이들'(이하 '셜록 홈즈') 프레스콜이 열려 배우 안재욱, 가수 이지훈, 권민제, 보이그룹 B1A4 멤버 산들, 보이그룹 빅스 멤버 켄, 뮤지컬 배우 이영미, 최우리, 여은, 이주광, 김찬호, 이승헌, 정명은, 김법래, 지혜근, 송용진이 참석했다.
이날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셜록 홈즈 역의 안재욱은 작품을 준비하며 기울인 노력에 대해 "책, 영화, 드라마를 봤지만 이 작품을 위해 새로 보진 않았다. 저만의 독특한 셜록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10년 동안 뮤지컬 '잭 더 리퍼'를 했는데 반대로 홈즈 역을 하게 돼서 재밌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 "사건 해결은 명석한 두뇌와 수많은 경험을 통해 홈즈답게 해결하겠지만 유쾌함, 진지함의 대비를 보여주려 노력했다. 늘 밝지도 심각하지도 않다. 1, 2막에 홈즈의 심리를 보여줄 수 있는 구성이 잘 돼있어서 소화만 잘 하면 충분히 보여지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세기의 미스터리 잭 더 리퍼의 연쇄살인 사건을 쫓는 셜록 홈즈의 추적을 팽팽한 긴장감과 매혹적인 스토리로 그려낸 '셜록 홈즈'는 오는 4월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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