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전현무와 장성규가 '선 넘는 케미'로 웃음을 예고했다.
오늘(29일) 밤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93회에서는 장성규와 전현무의 만남이 그려진다. 입만 열면 빵빵 터지는 두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입담 대결을 선보일 것이 예고돼 호기심을 자아냈다.
앞서 장성규는 전현무를 자신의 "롤모델"이라고 지목했던 바. 뿐만 아니라 장성규는 지난해 방송된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 당시 전현무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는 등 프리 선언한 아나운서 선후배 간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
그런 장성규는 막상 전현무와 만나자 묵직한 돌직구를 날리며 '선넘규' 본능을 봉인 해제했다. 전현무 역시 지지 않고 "장성규에게 밀린 내 처지가 세종에게 밀린 양녕대군 같다"라는 비유를 했다고. 선 넘는 후배의 선공에 선배 또한 단숨에 선을 넘어 현장은 웃음바다로 물들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장성규와 전현무는 '전현무가 장성규 때문에 살 뺀다'라는 댓글에 대한 의혹 해명 시간을 가졌다. 필사적으로 자기변호를 하는 이들의 모습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처럼 업계 경쟁상대와 친한 선후배 사이를 넘나드는 두 사람의 '저세상 케미'는 어떨지, 환상적인 티키타카를 자랑했다고 전해지는 두 사람의 만남은 본 방송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전지적 참견 시점' 93회는 29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