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지' 김유진 PD "이원일과 띠동갑, 건강 제일 신경 쓰여" 눈물 펑펑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유진 PD가 띠동갑인 남자친구 이원일 셰프의 건강을 걱정하며 눈물을 보였다.

23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이원일-김유진 커플이 이연복 셰프, 홍석천, 김태우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띠동갑인 나이 차가 마음에 걸리지 않았냐는 질문을 받자 김유진 PD는 “처음에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 초반에는 오빠의 나이 차이가 크게 다가오지 않았다. 그냥 그런 것 때문에, 나이 차이에 대해서, 지금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그게”라고 말했다.

“나는 또 이 얘기만 하면… 지난번에 저 울어가지고…”라고 덧붙이다 결국 눈물을 보인 김유진 PD.

김유진 PD는 “오빠 건강이 제일 많이 신경이 쓰이더라. 제가 오빠한테 ‘너무 빨리…’”라고 말하던 중 결국 눈물 때문에 말을 잇지 못했고, 이원일 셰프가 김유진 PD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달랬다.

김유진 PD는 “그 나이 차이 때문에 더 빨리 아플 수도 있고 그게 제일 마음에 걸리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게 제일 무서운 것 같다”며 “그게 제일 무섭고 힘들었던 것 같다. 저는”이라고 밝혔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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