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스포츠채널 스포티비는 "조르주 생 피에르와 존 피치가 메인 이벤트를 장식했던 UFC 87을 22일 밤 11시부터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방송한다"라고 22일 밝혔다.
스포티비는 "웰터급 챔피언이었던 조르주 생 피에르는 2008년에 열린 UFC 87에서 첫 번째 타이틀 방어 상대로 피치를 만났다"라며 "당시 피치는 UFC에서만 8연승을 기록하며 차기 대권 주자로 떠오른 상황이었다. 두 선수의 만남은 체력과 경험, 기술까지 갖춘 파이터의 맞대결로 화제를 모았다"라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는 "UFC 87에는 다른 흥미로운 매치업도 많다"라고 덧붙였다.
WWE 스타 출신인 브록 레스너와 히스 헤링의 헤비급 매치, 존 존스의 옥타곤 데뷔전이 펼쳐졌다.
또 김동현과 대결을 펼쳐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데미안 마이아의 옛 실력도 이번 대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3일 밤 11시 방송되는 UFC 92에서는 포레스트 그리핀과 라샤드 에반스, 프랭크 미어, 퀸튼 잭슨, 반다레이 실바의 모습을 볼 수 있다.
▲'UFC 클래식' 본방송 일정 안내
4월 22일 (수) 밤 11시 UFC 87 '조르주 생 피에르 vs 존 피치'
4월 23일 (목) 밤 11시 UFC 92 '포레스트 그리핀 vs 라샤드 에반스'
[사진=스포티비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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