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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모태솔로임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김민경이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김민경을 향해 "결혼 생각이 있냐"고 물었다. 올해 40세가 된 김민경은 "결혼은 한 번쯤은 하고 싶은데 언제 가야겠다는 거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는 물음에 김민경은 "연애를 할 타이밍들이 있었는데… 연애를 아직 한 번도 못 해봤다"고 밝혔다.
김민경은 "제가 21살에 서울에 와서 성공하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보니 가야 할 게 너무 많아 옆에 신경 쓸 새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게 하다 보니 여유가 생겼을 때, '연애를 해봐야지' 해서 할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냐. 타이밍이 맞지 않아 아직 못 해봤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틀림없이 짝이 있고, 좋은 사람이 나타날 거다. 단, 가만히 있으면 나타나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사진 = KBS Joy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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